X(구 트위터) 밤사이 ‘접속 대란’… 원인은 글로벌 웹 인프라 ‘클라우드플레어’? (25. 11. 18.)
[ IT ]2025. 11. 18. 22:37X(구 트위터) 밤사이 ‘접속 대란’… 원인은 글로벌 웹 인프라 ‘클라우드플레어’? (25. 11. 18.)

18일 밤 9시 30분경부터 X 접속 불가… 롤·캔바·페이팔 등 글로벌 서비스 동시다발적 장애클라우드플레어 “내부 서비스 성능 저하 확인, 복구 완료”… 지난 6월 이어 5개월 만에 또 ‘악몽’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X(구 트위터)가 18일 밤 갑작스러운 접속 장애를 일으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사태는 X 자체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 웹 트래픽의 관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인프라 기업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의 오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밤 9시 32분 ‘먹통’ 시작… 2시간 넘게 이어진 '희망 고문'최초 오류 징후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후 9시 32분을 전후해 감지됐다. 장애 발생 직후부터 약 2시간 넘게 X는 모바일 앱과 PC 웹 ..

Linux 환경에서 USB 프린터를 네트워크 공유하기
[ IT ]/Develop2025. 8. 14. 16:13Linux 환경에서 USB 프린터를 네트워크 공유하기

* 아직 미완성인 글이지만, 적당히 참고는 가능할 듯 하여 공개로 전환합니다. 들어가며,집에서 수년간 함께해온 레이저 프린터가 있다. 평소 USB 케이블로 메인 PC와 연결해 사용했지만, 사실 이더넷 포트가 내장되어 있어 언제든 네트워크 프린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하지만 네트워크 케이블을 아무리 바꿔봐도, 라우터 포트를 바꿔봐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프린터의 LAN 포트가 고장난 것이다. 결국 USB 케이블에 의존하여 사용할 수 밖에 없었고, 메인 PC를 켜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는 장비가 되어버렸다.그런데 최근 흥미로운 변화가 생겼다. Intel N100 프로세서가 탑재된 미니 PC를 새로 장만하면서, 저전력으로 24시간 구동이 가능한 Ubuntu 서버가 하나 추가된 것이다. Docker를..

[ 붕어빵천원에3개협회 ]/성명·논평2025. 5. 28. 02:38더 이상 혐오의 정치가 설 자리는 없다

더 이상 혐오의 정치가 설 자리는 없다- 가천대학교에 방문한 이준석에 맞서 오늘 가천대학교에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선 후보가 방문했습니다. 가천대학교는 ‘박애, 봉사, 애국’이라는 교육이념 아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나라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이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약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천세용 열사, 송광영 열사, 그리고 아직 비석이 세워지지 못한 이상희, 장현구, 진철원 열사 등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 속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헌신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약자 혐오를 조장하고 약자를 조롱하는 정치인 이준석 후보가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는 동덕여대 시위..

[ 붕어빵천원에3개협회 ]/성명·논평2025. 5. 28. 02:35[연대성명] 성평등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성평등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전교조 서울지부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한다금일 전교조 서울지부 회의에서 “성평등 문제는 한 번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A학교 성폭력 문제는 차차 해결하겠다”는 발언이 나왔다는 소식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A학교의 성폭력 문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겪은 심각한 인권 침해이자 사회적 책임의 문제이다. 피해 학생들은 이미 학교와 교육청의 미흡한 대응, 신원 노출로 인한 2차 피해, 그리고 침묵을 강요받는 고통을 겪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앞장섰던 지혜복 교사는 오히려 부당 전보와 해임이라는 중대한 불이익을 받았다. 지혜복 교사는 자신의 신분이 공익제보자로 인정받지 못한 채, 부당한 징계에 맞서 500일..

[ 붕어빵천원에3개협회 ]/성명·논평2025. 5. 28. 02:34[성명] 광장에서 맺은 약속을 기억하십니까

광장에서 맺은 약속을 기억하십니까우리는 지난 12월부터 윤석열 파면과 사회대개혁이라는 같은 목표 아래 한마음으로 광장에 섰습니다. 추운 겨울, 남태령과 한강진에서 함께 목소리를 높였던 그 시간들을 기억합니다. 함께 외치고, 함께 움직였던 동지로서, 그때의 뜨거운 연대와 약속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파면 이후 민주노총 유튜브 콘텐츠 '양식당'에 초대되어 위원장께서 내주신 음식들도 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파면을 기념하며 내주신 '파 면', 그리고 남태령과 한강진에서의 추웠던 시간을 기억하며 몸을 따스히 달래준 '조개탕'까지 모두 기억에 남습니다. 하지만 위원장께선 그때 우리가 했던 이야기들, 약속들은 기억에 남으시는가요? 광장에서 이어진 동지의 연, 앞으로도 함께 하자던 그 다짐들 말입니다. "사..

[ 붕어빵천원에3개협회 ]/성명·논평2025. 5. 28. 02:32[긴급성명] 혐오의 언어는 정치에 설 자리가 없다

혐오의 언어는 정치에 설 자리가 없다- 이준석의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하며 2025년 5월 2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3차 TV토론회에서 이준석이 여성의 신체에 대한 극단적 폭력을 묘사하는 발언을 공중파 생중계로 내뱉은 사실에 깊은 분노를 감출 길이 없다. 이준석이 인용한 표현은 이른바 남초 커뮤니티에서 반복적으로 재생산되며 여성혐오와 특정 후보자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을 조장해온 대표적 사례로, 대선 후보자 토론이라는 공식적이고 공적인 자리에서 이를 그대로 옮겨온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준석의 발언은 단순한 질의의 형식을 빌렸을 뿐, 그 본질은 여성에 대한 폭력과 혐오를 사회적으로 재확산시키는 행위였다. 이는 대선 후보로서, 정치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윤리 의식조차 저버린 처사다.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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